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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치기 - 마운트후드 하이킹

  • 작성자 사진: RealOregonTravel
    RealOregonTravel
  • 7월 2일
  • 1분 분량

최종 수정일: 8월 19일


마운트 후드, 오레건에서 가장 높은 산이자 7 Wonders of Oregon 중의 하나이죠. 잠깐 운전길에 거쳐가신다면 Timberline Lodge와 Trillium Lake 정도만 찍고 떠나셔도 좋지만, 산 좋아하시는 분들은 하루 날 잡고 하이킹 가시길 추천드리는 곳입니다.


팁: 오레건의 다른 (고도 낮은) 지역들 하이킹 해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오레건 숲길들이 대체로 벌레가 정말정말 없는 편인데요, 마운트후드 하이킹 가실 땐 (특히 고도가 좀 있는 트레일을 걸을 계획이신 경우) bug spray 챙겨가시길 권합니다.


마운트 후드 산자락엔 트레일 옵션들이 굉장히 많고 난이도도 워낙 다양해요 - 이 페이지에 포함하기엔 너무 장황하기에 여기에 따로 정리해 두었습니다. 각자의 체력과 관심가는 경관에 따라 트레일을 고르시기 바래요. 주차를 쉽게 하려면 가능한 아침일찍 도착하시길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긴 코스 하나 대신 짧은 코스 둘셋을 도는것을 선호하는 편인데, 등산에 진심(!)인 분들은 긴 트레일 하나를 택해 정복하는 것을 선호하시는 경우가 뙈 있더라구요. 자유여행은 자유롭게! 마운트후드 트레일 중에 멋 없는 트레일은 단 한개도 없으니, 취향과 체력에 맞는 트레일을 골라 각자 스타일대로 즐기시면 되겠습니다~


참고로 Trillium Lake는 주차장이 물가에 바로 붙어 잠깐 들렀다 가기 쉬워요. 이 호수 주변 하이킹엔 관심없으신 분들도 짧게나마 들러 경치감상 하고 떠나시길 추천합니다.

마운트후드를 뒷짐진 트릴리움 호수의 잔잔한 풍경
마운트후드를 뒷짐진 트릴리움 호수의 잔잔한 풍경

마운트후드의 Timberline Lodge는 건물 자체가 멋있어서, 그근처 하이킹을 하실 계획이 없더라도 잠깐은 들러보시길 추천하며, 그 안에 식당, 카페, 술집 또한 다양하게 자리하고 있으니 식사 스케쥴 짜시는 데에 참고하셔도 좋습니다. ✧현지인의 팁✧ 오레건의 유명한 일몰감상 스팟, 하면 캐논비치만 주로 생각하시는데, 팀버라인 랏지의 서쪽편도 그에 버금가는 해질녘 뷰 맛집이란것 알고 계셨나요! 보통 당일치기 하시는 분들껜 해떨어지기 전에 숙소로 돌아가시라 당부드리는 편인데, 일몰 감상 또는 사진촬영에 진심인 여행객분들은 (특히나 날이 맑고 깨끗하다면) 오늘 하루정도는 밤길운전을 감수하고 일몰감상을 하셔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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